부산물들
k3s·k8s·portainer·coolify·gitops를 다 거치고 남은 건 '고치자마자 배포'뿐이었다 — 도구는 부산물이고, 초기 구간의 진짜 레버는 왕복 속도였다. 인프라·배포·스택 선택을 다룬 실전 판단 일지 6편.
도구는 다 부산물이었다
k3s·k8s·portainer·coolify·gitops를 다 거쳤지만, 혼자 만들 때 끝까지 남은 건 '고치자마자 배포된다' 한 줄이었다. 도구는 목적이 아니라 부산물이었다. 시리즈 '부산물들' 1편.
고치자마자 배포된다
혼자 만들 때 끝까지 남은 한 가지. 고친 걸 바로 띄워 보기까지의 거리가 곧 다음 생각까지의 거리였다. 배포 루프는 편의가 아니라 사고의 속도다. 시리즈 '부산물들' 2편.
확장성은 행복한 문제다
확장성 걱정은 아직 오지 않은 손님 걱정이다. 그게 진짜 문제가 되는 날은 사업이 커진 날 — 축하할 일이고, 그때의 내가 풀 일이다. 미리 당겨 풀지 않는다. 시리즈 '부산물들' 3편.
되돌릴 수 있게 짓는다
초기 구간의 유일한 상수는 내가 틀린다는 것. 그래서 설계 기준은 확장이 아니라 되돌리기다. 표면적을 줄이고, fork보다 교체를 택해 매몰비용을 만들지 않는다. 시리즈 '부산물들' 4편.
그래서 PocketBase로 지었다
블로그에서 강의를 떼어내 따로 지으면서, 앞 편들의 기준을 그대로 댔다. 클러스터 대신 단일 바이너리, fork 대신 백엔드 교체. 주장을 실제로 지어 본 결정 일지. 시리즈 '부산물들' 5편.
진짜 제품은 속도였다
도구는 부산물이었고 결과물조차 자꾸 바뀌었다. 초기 구간에서 끝까지 안 바뀐 건 니즈를 섭취하고 고쳐 다시 내놓는 루프의 속도. 그 속도가 제품이었다. 시리즈 '부산물들' 마지막 편.